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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02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도로에 쓰레기 버리면 125달러 벌금
- I-5 등 고속도로에 쓰레기 버리면 벌금 93달러 추가

워싱턴주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될 경우 부과하는 벌금이 두배 이상으로 대폭 인상된다.  

주 하원의 관련 법안(HB 1293)에 따라 쓰레기 투기 행위에 대한 처벌을 3급 민사 위반에서 2급 민사 위반으로 상향 조정, 벌금을 기존의 50달러에서 125달러로 인상한다. 이 벌금은 최대 1입방피트의 쓰레기에 부과되는 것이다. 

밥 퍼거슨 주지사가 서명하면 오는 7월 27일부터 발효되는 이 법은 I-5 등 고속도로에서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93달러의 추가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 법안은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휴대용 봉투의 최소 두께를 높이는 것의 시행 시기를 내년 1월 1일에서 2028년 1월 1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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