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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12  조이시애틀뉴스
신디 류 하원의원, "2년 뒤 주 상원의원에 도전합니다"

지난 5일 실시된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8선 고지를 달성한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32 지구 포지션 1)이 새로운 임기가 끝나는 2년 뒤에는 주 상원의원에 도전한다.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2년 뒤에는 주 상원의원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류 의원은 9일 조이시애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지역구의 주 상원의원이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2026년 선거에는 주 상원의원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쇼어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32 지구 상원의원은 변호사 출신인 제스 솔로몬이다. 

류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은 것과 관련, "지역 선거구의 성향이 70% 정도 민주당을 선호하고 있어 공화당의 상대 후보를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난 2년간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주 하원 혁신·커뮤니티·경제 개발·재향군인 위윈회 위원장인 류 의원은 "일주일에 10시간만 일해도 넉넉할 수 있지만 50~60시간을 열심히 일하며 브로드밴드 확충, 재난 대비, 관광 등 분야의 정책 입안에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6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워싱턴주에서 6개의 경기가 치러지고, 밴쿠버 BC에서 7개의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축구팬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지적한 류 의원은 "시애틀에서의 경기를 치르기 위한 준비는 잘하고 있지만 워싱턴주에서 밴쿠버 BC로 경기를 보러 가는 사람이나 밴쿠버 BC에서 시애틀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텐데 이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류 의원은 관련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관광 등 분야의 관계자들을 불러서 지역관광위원회를 구성했다. 워싱턴, 알래스카, 오리건, 몬태나, 아이다호 등 5개 주와 캐나다의 서부 5개 주가 참여하는 서북미지역관광위원회(Pacific Northwest Regional Tourism Council)를 발족시킨 것이다.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워싱턴주와 다른 주에도 도움이 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응원도 해주니까 지역구 주민들도 이에 환호하며 적극 지지해주고 있다"는 것이 류 의원의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과 관련해서 류 의원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력한) 캘리포니아주와 함께 워싱턴주에 대해 앞으로 복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워싱턴 주지사에 당선된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이 과거 트럼트 행정부에 계속 소송을 제기했었다. 그래서 앞으로 워싱턴을 압박해 올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워싱턴주 연방상원의원으로 마리아 캔트웰 의원은 상업, 과학 및 교통 위원회 위원장이고 패티 머리 의원은 세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앞으로 당수당인 공화당에 모두 뺏기게 된다. 이들 의원들이 워싱턴주가 연방 지원을 수월하게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됐었기 때문에 워싱턴주 당국자들의 고민이 많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의정활동과 관련, 류 의원은 "김치의 날 결의안을 주법으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회기동안 이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라고 했다. 

또한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12억 3천만 달러의 지원금에 워싱턴주에서 3억 달러를 매칭, 특히 농촌지역 등 브로드밴드 네트워크가 취약한 지역의 시설을 확충하는 작업을 향후 5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 주택 관련 보험료가 크게 오르고 있어 이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 지원도 마련 중이다. 류 의원은 "보험료가 뛰면 집주인이 아닌 아파트 입주자들이 내는 렌트비도 덩달아 오르게 된다. 이에 대처해 재난을 막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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