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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24  조이시애틀뉴스
주류언론, 벨뷰 대호 "맛있고 즐거운 식당"으로 소개

연초에 벨뷰 남대문식당 자리에 문을 연 대호식당이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벨뷰 레스토랑"으로 주류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24일 '푸드&드링크' 색센에서 비중있게 다룬 대호식당 기사에서 "경쾌한 한국 팝과 식당의 일반적인 소음이 있지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와 테이블 번호를 삐삐 울리며 윙윙거리는 로봇도 있다"고 소개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시끄럽고 간헐적인 딸깍 소리가 들리고, 토치의 쉭쉭거리는 소리와 피할 수 없는 "우우!" 하는 소리가 들리고, 손님들은 모짜렐라 치즈가 비프 스튜에 녹는 것을 지켜보며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제키 바리아노 기자는 마치 파히타가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식당을 행진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며 "81.95달러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나의 테이블에서 부글부글 끓는 스튜 가마솥을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적었다. 

개업 초기에는 무려 한시간 반을 기다려야 차례가 오기도 했지만 종업원들에 따르면 평일 점심과 이른 저녁 식사 시간에는 비교적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주말에는 장시간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식당에 가기 전 옐프에서 대기자 명단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했다. 

쇠고기 갈비찜과 선택 사항인 치즈 추가(5.95달러)를 주문하면 요리에는 전통 김치, 무 김치, 참기름 숙주나물, 크림 같은 흰 김 샐러드, 볶은 어묵, 보라색 또는 흰 쌀밥 등 다양한 반찬이 함께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바리아노 기자는 "적어도 두 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 큰 뜨거운 주철 냄비에 담겨 나오는 갈비찜은 치즈를 녹이기 위해 토치불을 가하기도 전에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부드러운 갈비와 떡, 감자, 무, 당근, 양파가 걸쭉하고 붉은 국물에 고추장과 고추의 매운맛과 함께 특유의 단맛이 느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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