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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03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살해범에 4연속 종신형

타코마에서 엄마와 아들 등 가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20대 남성에게 3일 가석방 없는 4연속 종신형이 선고됐다. 

피어스 카운티 법원은 2021년 10월 타코마에서 4명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은 말레케 페이트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했다. 살인 사건 당시 그는 22세였다. 

페이트는 마리아 누네즈(42)와 아들 에머리 레즈, 누네스의 남동생 레이먼드 윌리엄스(22), 그리고 윌리엄스의 여자친구 나타샤 브린스필드(22)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 3월 재판에서 검찰은 페이트는 누제즈 가족을 참혹하게 살해할 동기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수니 고 피어스 카운티 검사는 "아무런 이유도, 감정도 없이 총을 쏴 죽였다"며 "이는사형 집행 방식"이라며 중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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