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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03  조이시애틀뉴스
전 바슬 시의원, 20대 여성 살인혐의로 체포

시애틀 경찰은 20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제임스 맥닐 전 바슬 시의원의 자택을 수색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특공대(SWAT)는 이날 오전 다른 수사관들이 수색영장을 집행하기 전 바슬의 발할라 드라이브 16000 블록에 있는 맥닐의 2층 주택에 도착했다.

올해 58세인 맥닐은 이번 주 초 시애틀 남부에 있는 자신의 타운하우스에서 20세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구속 수감됐다. 그에게는 3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그는 검찰이 살인 혐의를 제기한 3일 오후에 법정에 출두하지 않았지만 오는 5월 14일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맥닐은 2015년 11월 바슬 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후 두 번의 임기를 지냈다. 현직 메이슨 톰슨과의 경선에서 패배한 그의 임기는 지난 12월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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