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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8/18  조이시애틀뉴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개장 116주년 맞아

시애틀의 '관광 1번지'로 군림하고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 지난 17일 개장 116주년을 맞았다. 1907년 8월 17일, 퓨젯사운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각종 농산물을 갖고 나와 판매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스타벅스 1호점도 자리잡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찾는다. (Photo: Pike Place Market)

당시에는 마차가 주요 교통수단이었는데, 개장 일주일만에 60명의 농부들이 마차에 농산물을 싣고 나오는 등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 빠르게 성장하며 시애틀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오늘날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스타벅스 1호점도 자리잡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찾는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사라질 위기도 맞았다. 1970년대에 도시 재개발을 위해 시장이 철거될 뻔했지만 시애틀 주민들은 1971년 11월 2일 파이크 플레이스 보존을 위한 투표를 통해 시장을 지켜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은 1912년에 문을 연 '쓰리 걸스 베이커리'로 시애틀에서 여성에게 최초로 허가된 사업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쓰리 걸스는 여전히 "1번 가판대"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1917년부터 시장을 지켜온 '시티 피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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