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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28  조이시애틀뉴스
전영록, 5월 20일 시애틀 콘서트


한국 인기가수 전영록이 오는 5월 20일(토) 저녁 6시 어번공연예술센터에서 한인팬들을 만난다. 

전영록 50주년 특별초청콘서트는 KBS-WA에서 주최한다. 

'나그네 길'.'애심' 등 포크 성향의 곡들과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등의  뉴웨이브 댄스 록을 선보인 전영록은 70-80년대 아이돌 스타로 떠오르며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 등 힛트곡을 잇따라 탄생시켜 싱어송라이터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원조 '오빠부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일찌기 탤런트와 영화배우(돌아이, 푸른교실, 소녀의 기도 등)로도 활동을 하면서 30여편의 작품에 출연, '만능엔터테이너' 칭호를 받으면서 데뷰 50년을 맞았다. 

주최측은 "미주 내 단독 초청인 이번 공연은 KBS-WA 창사 5주년 기념 시리즈 중 첫 행사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토크쇼 개념의 콘서트"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혜롭게 이겨낸 동포분들과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더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가격과 예매처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KBS-WA 문화예술사업단 (206) 334-4767 단장 송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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