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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8/23  JoySeattle
올해 신입생, WSU은 줄이고 UW은 다소 늘려

대학에 대한 주정부의 지원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싱턴주의 공립대학들이 교직원과 신입생을 줄이는 등 긴축경영에 나서고 학생들에 대한 부담도 늘리고 있다.


풀만에 소재한 워싱턴주립대학(WSU)은 WSU는 23일 개강하는 이번 가을학기에 신입생 3,200명만을 받아들인다. 이는 작년(3,372명)이나 2008년(3,411명)에 비해 줄어듯 수치다.


엘슨 플로이드 WSU총장은 최근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급격한 예산삭감으로 대학들이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다"며 "행정비용 축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교육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언뜻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취해진 신입생 축소는 주정부의 예산지원 삭감으로 인해 주내 공립대학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WSU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위 행정직을 축소, 개발담당 부총장 자리를 없애는 등 부총장 수를 9명에서 6명으로 줄이고 일부 부처도 통폐합시켰다.


이달초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는 각 부처에 4~7% 가량의 추가적인 예산삭감에 대비하라고 지시한바 있다. 하지만 웨스턴워싱턴대학(WWU)은 지원자가 크게 늘고 재학생 등록율도 높아 전체적인 신학기 등록생수가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워싱턴대학(UW) 시애틀캠퍼스는 올해는 지난해(5,340명)보다 다소 늘어난 5,500명의 신입생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하지만 UW도 어려움을 마찬가지여서 수업료는 계속 인상, 주정부 예산위기 이후 연간 등록금이 무려 2,000달러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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