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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7/27  JoySeattle
싸이엔톨로지, 시애틀에서 급속히 부흥

톰크루즈, 윌 스미스가 심취해 있어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신흥종교 '싸이엔톨로지'가 시애틀에서 급속하게 부흥하고 있다.


지난주 싸이엔톨로지교 시애틀 지역본부가 퀸앤(300 West Harrison St.)에 새로 문을 열었다. 외벽에 "SCIENTOLOGY"라고 커다랗게 새겨 놓은 5층짜리 붉은색 건물의 개교식이 열린 24일 무려 1,500명의 교인들이 몰렸다. 개교식에 온 언론취재진의 입장을 금지했던 이 교회는 25일 부터 예배를 보고 있다.


시애틀 싸이엔톨로지 지역본부


이 교회의 앤 피어스 목사는 시애틀 사이엔톨로지 교회가 "지난 수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시애틀과 전세계를 상대로 하는 인도적인 노력에 있어도 보다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스 목사는 시애틀 지역본부의 목표는 싸이엔톨로지가 스트레스와 복잡한 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줌으로서 어떻게 삶을 개선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싸이엔톨로지는 미국 공상과학 소설을 쓰던 작가 론 허버드 (Ron Hubbard)가 세운 종교다. 그는 1950년 발표한 '디아네틱((Dianetik)'이라는 논문에서 "누구든지 인간적인 방법으로 정신과 신체적인 고통을 물리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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