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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2  조이시애틀뉴스
아이다호 코로나 환자 시애틀로 보낸다

KOMO-TV 화면 캡처


아이다호주 북부지역 의료기관들이 늘어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지 못해 조만간 시애틀이나 포틀랜드로 환자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코모뉴스가 22일 전했다.


21일 쿠트나이 헬스 병원은 성명을 통해 현재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입원 환자로 병원의 병상 99%가 찬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재 이 병원에는 코로나19 환자 31명과 중환자 11명이 입원해 있다. 


이 병원의 캐런 카벨 의료과장은 현재와 같이 병상이 만원인 경우는 전례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아이다호주는 최근 2주새 주 전체의 신규 환자가 46.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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