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0.8.9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joyseattle.com/news/42879
발행일: 2020/07/26  조이시애틀뉴스
'PPP 대출사기' 벨뷰 사업가 구속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던 한 남성이 서류를 위조해 550만달러가 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론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시애틀타임스가 25일 전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무쿤드 모핸은 허위 연방세금 보고서와 조작된 기업서류 등을 제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6개 유령회사 이름으로 PPP 론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신청해서 회사명의 은행계좌로 입금된 돈의 일부는 자신의 로빈후드증권 계좌로 이체해 개인적으로 착복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연방 PPP 론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이 종업원을 유지하도록 제공하지만 모핸의 회사는 단 한명도 고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일례로 모핸은 대출은행에 제출한 위조 서류에 자신이 소유한 회사들 가운데 하나인 모헨조가 수십명을 고용해 임금과 급여세로 수백만달러를 지불했다고 적었다.


그는 신청서를 낸 피이플스 뱅크에 24명의 일자리를 유지하려면 43만1,250달러의 PPP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핸은 지난 5월 인터넷을 통해 햇수가 있는 '껍데기 회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로 부터 모헨조를 구입했다.


클라이드 힐 거주자인 모핸은 링크드인 프로파일에서 여러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엔젤투자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의 온라인 건자재 소매업체 '빌드디렉트(BuildDirect)'의 최고기술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모핸은 이전에 아마존의 제품관리 디렉터로 일했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사업부에서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일한 경험도 있다.


모핸이 PPP 론을 신청한 다른 회사는 자신의 10대 아들이 부분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는 것 같이 서류를 꾸몄다. 자이갠틱(Zigantic LLC)이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게이머와 개발자를 연결, 게임을 테스트하며 품질을 확인하는 일을 하는 회사로 소개됐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모핸의 미성년 아들이 최고마케팅책임자로 기록돼 있다.


모핸은 이 회사의 이름으로도 30만4,830달러의 PPP 론을 받았다. 하지만 이 회사는 사업면허도 없고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불하거나 급여세를 납부한 기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니뱅크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