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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2/12  조이시애틀뉴스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로...”...여성부동산협회


워싱턴주 여성부동산협회(회장 이연정)가 지난 7일 제22회 장학금 수여식 및 여성부동산인의 밤을 통해 6명의 한인 꿈나무들에게 총 6천달러를 전달했다.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덕호 총영사는 “과거 한국에서 농촌평화봉사단으로 활동하던 시절 한국을 잘 아는 미국인들에게 들은 한국인 이미지는 ‘강인한 정신력, 노래를 즐겨 부르는 흥, 손님들을 좋은 일에 자발적으로 손을 이끌며 초대하는 열린 마음’이었다”며 “서북미 지역 17만 한인들은 높은 수준의 교육열, 고국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우 모범적인 한인사회를 발전시켜왔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수잔 민주평통회장은 “여성부동산협회는 언제든지 타 한인단체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협력하고 도울 줄 아는 단체”라며 “14년 전부터 불우이웃을 돕고 한인 2세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을 뿐만 아니라 2005년 UW 한국학이 존폐위기에 처해있을 때 2만 달러 모금을 자원하는 등 한인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단체로 지금도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연정 회장은 “사실 과거에는 우리 협회가 회원들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22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타 단체와 협력하고 도울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온 시간도 벌써 14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장학금 시상과 관련, “특히 올해 선정된 학생 중 한 명의 친 오빠 역시 7년 전 우리협회의 장학생”이라며 “남매가 모두 장학생으로 선정돼 무척 기쁘며 올해의 장학금수여대상 학생들은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한국인으로 정체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들”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6명의 한인 학생들은 GPA 3.85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갖춘 12학년들로, 미국사회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및 이를 통한 자신의 삶에 대한 에세이, 기타 여러 가지 활동들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됐다.


장학금 시상식을 통해 안희준(HM 잭슨 하이스쿨), 오성현(마운틴 레이니어 하이스쿨), 케빈 심(바텔 하이스쿨), 수 박(스테디엄 하이스쿨), 정지수(디케이터 하이스쿨), 이승빈(커티스 하이스쿨) 등이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오성현군은 이민 2세대로서 한미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신의 장점을 기반으로 자폐아를 치료하는 미술 치료사가 되겠다는 꿈과 자신의 삶이 담긴 에세이를 발표했으며, 정수지양은 “오늘 주신 이 장학금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더욱 성실히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현 이사장으로 활동해온 주디 문 차기 회장은 신임 회장단을 소개하며 “2015년은 격월에 한번 정기적인 미팅을 가지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이민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여러 선배 및 임원들과 더불어 꼭 한인사회에 필요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그간 협회 발전을 위해 힘써 일해 온 김순아 이사와 지은정 이사가 공로패를 받아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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