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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A 버지니아 본부 |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가 공개한 중앙정보국(CIA)의 테러 용의자 고문 실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스포켄의 한 회사가 이러한 고문기술의 개발과 실행을 담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보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CIA는 고문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행하도록 스포켄에 소재한 제센 & 어소시에이츠에 8천만달러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폭스먼리뷰는 이 회사는 1억8천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CIA의 물고문, 모의 매장 등 CIA가 2002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다양한 심문기술을 실행했다. 하지만 이 계약을 통해 실제로 받은 금액은 8천만달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직 페어필드 공군기지 심리담당관인 제임스 미첼과 브루스 제센이 운영한 이 회사는 용의자들로부터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미군병사들에게 가르쳐준 '리버스 엔지니어링' 생존기술에 초점을 맞춰 고문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첼과 제센은 테러리스트로 체포된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에 대한 183차례의 물고문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서에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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