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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6/25  조이시애틀뉴스
83세 현역 모델 ′카르멘 델오레피스′…″진정한 노장′


82세의 나이에도 런웨이를 활보하는 모델이 있다. '카르멘 델로피체'가 그 주인공이다.


1931년생 미국 출신 모델인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Orefice)는 은발이 매력적인 현직 모델이다.


그는 1947년 16세 때 최연소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60년이 넘는 경력을 앞세워 최장기, 최고령 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그는 모델 활동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존 갈리아노와 알베르타 페레티 등 수많은 디자이너와 꾸준히 작업 중이라고 한다.


30세 정도면 은퇴가 이루어지는 모델 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세월이 묻어나는 아름다움 때문이다.


그는 새하얗게 변해버린 흰머리와 자연스러운 주름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시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연륜미를 내뿜는다.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는 20대 모델에게 뒤지지않는 몸매와 카리스마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조이시애틀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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