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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워터프론트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대회전차. |
시애틀 워터프론트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대회전차 (Seaqttle Great Wheel)를 운영하는 업주가 지난 주말 동성애 남성들의 탑승을 거부한 사실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캐피톨힐 거주자인 제이슨 제이콥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에게 자신이 곤돌라에 타서 남자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입맞춤을 하자 경비원으로 부터 내릴 것을 요구받았다며 성차별을 하는 대회전차를 보이콧하자고 촉구하고 나섰다.
페이스북에 올린 이같은 내용의 글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이 운영자에게 해명할 것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제이콥스는 자신과 친구는 경비원의 에스코트를 받아 부두로 쫒겨나 곤돌라를 타기 위해 줄을 서 대기중인 사람들 앞에서 모욕을 당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번 사건은 토요일 밤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일어났다고 밝힌 제이콥은 주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기분 나쁜 경험이었다. 정말 화가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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