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등 이스트사이드 지역에서 한식과 한국식 바비큐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에 기반을 둔 한식 바비큐 체인 ‘고반 코리안 바비큐’가 벨뷰 다운타운에 미국 1호점을 열었다.
시애틀타임스는 최근 시애틀 지역 신규 식당들을 소개하면서 고반을 이스트사이드의 주요 신규 식당으로 가장 먼저 소개했다.
고반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12가지 부위를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숙성해 테이블에 설치된 가스 그릴에서 직접 구워 먹는 한국식 고깃집이다.
대표 메뉴로는 숙성 척플랩과 등심, 차돌박이, 삼겹살 등이 있으며,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콤보 메뉴가 인기다. 가격은 2인 기준 82달러부터 4인 기준 163달러까지다.
콤보에는 직원이 테이블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김치 샐러드와 계란찜, 각종 반찬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18달러짜리 바삭한 해물파전은 대표적인 애피타이저로 소개됐다.
현지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90분에서 2시간에 이를 정도로 손님이 몰리고 있으며, 최근 예약 서비스도 시작했다. 식당은 약 80석 규모다.
최근 벨뷰를 비롯한 시애틀 메트로 지역에서는 한국식 바비큐와 핫팟 식당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한식이 지역 외식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벨뷰에는 앞으로 ‘케이팟 코리안 바비큐 앤 핫팟’도 문을 열 예정이라고 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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