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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14  조이시애틀뉴스

벨뷰 T모빌, 본사 직원 등 정리 해고

벨뷰에 본사를 둔 셀폰회사 T-모빌이 이달 초 US셀룰러를 44억 달러에 인수한 직후 본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원을 실시했다.



13일 T모빌은 성명을 통해 "IT 조직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고 밝히고 해당 직원들이 다른 자리를 원하면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T모빌은 이번 정리해고에서 회사 전체나 벨뷰 본사에서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해고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성명에서 "수백 개의 새로운 역할을 계속 채용하면서 사업의 초점과 구조를 재조정하기 위해 일부 팀의 일자리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T모빌은 US셀룰러 인수로 4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다.


위스콘신에 본사가 있는 US셀룰러가 당국에 제출한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보 서한에 따르면 매각에 따른 전환 과정에서 4,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었지만 T모빌과 협력하여 직원의 절반 이상이 T모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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