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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02  조이시애틀뉴스
위기의 스타벅스, 서비스 개선책 마련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커피샵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체제 변화와 프로모션 무료 제공 등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 중이다. 

Photo: Starbucks

CNBC방송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며 고객이 우유 대체품을 요구해도 추가비용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임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벅스를 찾는 모든 고객들이 항상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많은 변화 중 하나”라고 밝히고 이에 따라 11월 7일부터 일부 고객들의 음료 가격을 10% 이상 줄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스타벅스의 미국 매장 매출이 감소했는데, 이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이미 인플레이션으로 지출이 늘어난 고객들이 커피 구매를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비유제품 우유로 대체하는 것은 고객이 두 번째로 많이 요청하는 맞춤 주문으로, 에스프레소 한 잔만 추가하는 것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요구하고 있다. 

기존에 라떼 등에 들어가는 우유를 두유나 오트밀크, 코코넛밀크 등 유제품 대체품에 대한 추가비용은 일부 매장에서는 음료당 최대 80센트에 달한다. 

현재 스타벅스 고객은 이미 핫 또는 아이스 브루 커피 또는 차, 콜드 브루 및 아메리카노 음료에 추가 비용 없이 최대 4온스의 유제품 대체품을 추가할 수 있지만 라떼와 같이 표준 레시피에서 우유로 만든 다른 음료에는 추가 요금이 있다

스타벅스는 음료에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데, 가장 인기 많은 서비스는 에스프레소샷 추가, 두번째로 인기 많은 서비스가 바로 우유 변경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미국 매장에서 올리브오일을 넣은 메뉴인 올리아토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아토는 중국과 이탈리아, 일본에서만 계속 제공되며 메뉴를 단순화하기 위한 의도라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일주일에 적어도 3일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며 사무직 직원들에게 경고했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시지에서 내년 1월부터 주3일 사무실 근무 요건을 준수하도록 하는 ‘책임 프로세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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