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셰어가 내년 5월 맞이하는 80번째 생일을 앞두고 40세 연하 남자친구 알렉산더 ‘AE’ 에드워즈(39)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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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어 인스타 |
영국 미러는 한 관계자 말을 인용해 “셰어는 40세 나이 차는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며,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80세 생일은 두 사람이 결혼을 확정짓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셰어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셰어의 공식 대변인은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셰어는 지난해 CBS 모닝쇼에 출연해 두 사람의 40세 나이 차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 “상관없다. 그들은 내 삶을 사는 게 아니다. 우리는 그저 함께 즐겁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에드워즈 역시 나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며 “사람은 나이를 먹지만, 영혼은 더 젊어진다”고 셰어에게 말하곤 한다고 한다. 셰어는 “그를 사랑한다. 그는 아름답고 정말 재능이 있다.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뛰어난 인물 중 하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22년 11월 처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체르는 SNS에서 “누가 뭐라 하든 상관 없다. 우리는 행복하고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당당하게 관계를 인정했다.
이들은 2023년 베르사체 패션쇼 레드카펫에서 애정행각을 보이며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에드워즈는 모델 앰버 로즈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한 명 있으며, 셰어는 과거 소니 보노, 그레그 올먼과의 결혼 및 발 킬머, 진 시몬스, 톰 크루즈 등과의 유명한 연애로도 잘 알려져 있다.
결혼설은 불거졌지만 셰어 측이 즉각 부인함에 따라 실제 결혼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는 3년째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셰어는 최근에도 “우리는 항상 함께 웃는다”고 말해 여전히 깊은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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