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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9  조이시애틀뉴스
강줄리 박사, 시애틀 시의원들 '뜨거운 동지애'에 밀려

공석이 되는 시애틀 시의원 자리에 출마했던 강줄리 박사가 결국 현직 시의원들의 '뜨거운 동지애'에 밀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시애틀 시의원에 선출된 데보라 후아레스 (Photo: The City of Seattle)

시의회는  28일 데보라 후아레스 전 시의원을 개인상 이유로 사임하는 캐시 무어 의원(5지구)의 후임자로 선출했다. 그녀는 향후 16개월 동안 시의원으로 재직하게 된다. 

이번 경선에 모두 6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실시된 시의원 투표에서 후아레스는 7표를 받았고 니루 쟁크스는 1표를 얻었다. 

한편 강박사는 29일 성명을 통해 "이번 경선 참여는 '배움의 여정'이었다. 연방하원의원이 시의원에게 전화를 걸여 나를 지지한다고 밝히는 등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면서 한인 등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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