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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09  조이시애틀뉴스
숀 반스, 시애틀 경찰국장에 정식 취임

지난 1월부터 임시 수장으로 시애틀경찰국(SPD)의 이끌어온 숀 반스가 9일 SPD의 새로운 경찰국장에 정식 취임했다. 

숀 반스 시애틀 경찰국장
반스 국장은 2027년까지 SPD가 다시 이전의 인력 규모를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올들어 현재까지 90명 이상의 신입 경찰관을 채용했다. 

지난 1일 시애틀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반스를 시의 차기 경찰국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임명은 자신이 차별대유를 받았다며 법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아드리안 디아즈 전 국장이 사임한 지 1년이 넘은 시점에 이뤄졌다.

반스 국장은 직전에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경찰국장을 역임했다. 매디슨에는 약 28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500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시애틀 주민 수는 80만명이 넘고 1천명의 경찰관이 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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