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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03  조이시애틀뉴스
시택공항, 이번 연휴에 '사상 최대' 90만명 이용

이번 독립기념일(7월 일) 연휴 기간에 사상 최고치인 약 90만명의 여행객이 시택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공항 관계자가 2일 밝혔다.

Photo: The Port of Seattle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수치다. 가장 붐비는 날은 7월 6일(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시택공항을 통과하는 승객 수는 19만9천명에 달해 하루 이용객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 당국은 이로 인한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검색대 5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시애틀항만청에 따르면 시택공항은 2024년에 5,260만 명의 승객으로 기록을 세웠으며 2025년 말까지 이보다 더 많은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 당국은 오는 2032년까지 19개의 게이트와 두 번째 터미널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연휴 주말 동안 예상되는 일일 승객 수는 다음과 같다.

▲7월 3일 목요일: 190,000명
▲7월 4일 금요일: 140,000명
▲7월 5일 토요일: 176,000명
▲7월 6일 일요일: 199,000명
▲7월 7일 월요일: 19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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