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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02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독립기념일 연휴에 미국인이 찾는 여행지 2위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타주에서 시애틀을 찾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 상당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시애틀은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에게 2번째로 인기있는 여행지에 꼽혔다. 

시애틀이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이어 2위에 오른 것은 알래스카 크루즈가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성수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AAA는 6월 28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적으로 7,220만 명이 집에서 최소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것으로 조사됐고 이 중 6,160만 명이 자동차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사람들이 어디서 어떻게 여행을 선택하든 상관없이 주 전역이 여행객들로 붐빌 것"이라고 밝히고 여행객들에게 지연을 예상하고 추가 이동 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했다. 

WSDOT는 사람들이 독립기념일 여행지로 향하는 목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과 월요일에 다시 돌아오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 정체가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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