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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미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시인 성옥순 씨가 두번째 시집 '손톱끝에 눈썹달'을 출간했다. |
서북미문인협회(회장 김미선) 회원으로 활동하는 시인 성옥순 씨가 두번째 시집 '손톱끝에 눈썹달'을 출간했다. 성옥순 시인은 1935년 강원도 묵호(현 동해시) 출생으로 2016년 서북미문인협회 주최 제 12회 뿌리 문학신인상 시부분 우수상으로 당선되었으며 그동안 꾸준히 시 창작에 정진하고 있다
성 시인은 지난 2016년에 나온 첫 시집 '부치지 못한 편지'가 작가로서의 새로운 출발에 한 계기가 되었다고 회고했다. 두번째 시집 '손톱끝에 눈썹달'은 머리는 희어져가지만 여전히 설레는 마음을 담은 시들로 채웠다고 한다. 산처럼 흔들리지 않고 호수처럼 맑고 안온한 마음으로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싶은 소박한 염원을 담은 작품들로 총 4부로 나뉘어 모두 106편의 시를 담고 있다.
서북미문인협회의 문학대학 주강사인 시인, 소설가 이면서 번역가인 이윤홍 교수(영문학 박사)는 성옥순 시인에 대해 "시의 표현법을 너무도 잘 아시는 시인이며 시언어의 심층적 의미를 활용 할 줄 아는 시인"이라고 평했다.
이 교수는 "시의 향기와 산문의 향기가 어우러져 문학의 향기를 더 하고 있는 시들을 통해 느끼는 사랑과 구원에 대한 간절함을 독자와 함께 한다"는 추천의 말을 썼다.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도 성옥순 시인에 대해 '얼음이라도 녹여 일급생수로 만드실 것 같은 성품은 늘 우리 서북미문인협회의 귀감이고 배우고 싶다"면서 "성옥순 시인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손장갑이라도 낀 듯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권두언에서 밝혔다.
성옥순시인의 두번째 시집은 오는 9월 '제20회 뿌리문학신인상 시상식'때 문우들과 한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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