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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0  조이시애틀뉴스
"이젠 시애틀 떠납니다"...강절도에 두손든 업주

연일 벌어지는 강절도 사건으로 견디지 못해 시애틀을 떠나는 업주들이 늘고 있다. (KOMO-TV 화면 캡쳐)

사우스 시애틀의 한 편의점 업주가 가게가 털리는 사건이 반복되자 10년간 운영해온 비즈니스를 접고 시애틀을 떠난다고 코모4뉴스가 9일 전했다. 

레이니어 애비뉴 사우스와 33 애비뉴 사우스에 위치한 QT마켓은 10일 새벽에 도둑이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와 현금인출기(ATM)와 카운터의 금전등록기,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났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이같은 사건을 또다시 경험하자 업주 베주네시 월드마리앰은 "이제는 시애틀을 영원히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벨라'라 부르는 이 업주는 한자리에서 10년 동안 비즈니스를 해왔다. 

벨라는 그동안 4차례나 매장이 털렸다며 도둑의 침입을 막기 위해 입구에 철망을 치고 자신의 안전을 위해 영업시간도 줄여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늦은 밤에는 영업을 하기가 두렵다며 "이전에는 밤 10시까지 영업을 했지만 요즘은 저녁 8시반에 문을 닫는다"고 말했다. 

지난주에는 인근의 앨버슨스 매장에 밤새 도둑이 들어와 ATM과 금전등록기를 훔쳐갔다.

"더이상은 시애틀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없다"고 밝힌 벨라는 "지난 4년간 변한게 전혀 없다. 오히려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 같다"면서 시애틀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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