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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20  조이시애틀뉴스
도쿄올림픽…악수·포옹 없고, 메달 직접 걸어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도쿄 국립경기장 /AFP연합(아시아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은 악수, 포옹, 하이파이브 등 신체접촉을 모두 거부하는 첫 올림픽이 된다.


AFP통신은 20일 코로나19 때문에 이번 도쿄올림픽이 이전 대회와 달라지는 점들을 전망했다.


먼저 23일 열리는 대회 개회식이 최근 올림픽에 비해 소규모로 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6만8000석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개회식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외교 사절 등 일부만 개회식 현장에 참석할 전망이다. 1000명 정도만 경기장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시간 넘게 소요되던 선수단 입장도 한결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올림픽의 시상식은 팬들의 환호도 없이 조용하게 치러진다. 선수들은 시상식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만 한다.


시상자와 접촉을 줄이기 위해 메달도 선수가 직접 목에 걸어야만 한다. 이 때문에 종합 스포츠 대회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시상대에 오른 선수가 메달을 깨물어보는 모습도 볼 수 없게 됐다. 선수간 거리유지를 위해 기념 촬영도 극히 제한된다.


선수간 불필요한 접촉도 제한된다. 2016년 리우 대회에서 이집트 유도 선수 이슬람 엘 셰하비가 이스라엘 선수를 상대로 악수를 거부하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로 퇴장당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포옹도, 악수도 안 된다. 이를 어길 시 경고에 이어 실격, 심지어 일본에서 추방당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선수촌에서 나눠주던 콘돔도 올해 대회에는 지급하지 않는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애초 16만개의 콘돔을 준비했었지만 올림픽 기간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수촌을 떠날 때 기념품 형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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