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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9/05  조이시애틀뉴스
재활치료 여성 성폭행한 시애틀 남자간호사

뷰리엔의 한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40대 남자 간호사가 결국 쇠고랑을 찼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간호사인 조슈와 치퍼필드(42)는 지난해 11월 한 여성 환자가 수면제 복용으로 잠이든 사이에 성폭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을 담당한 니콜 웨스톤 검사는 "피해 여성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단히 취약한 상태인데 피고는 이러한 취약점을 최대한 이용했다"며 "피고는 피해 여성의 약물복용시간과 주변에 사람이 없는 정확한 시간을 알았고 피해여성이 언제 가장 취약한지 잘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 늦은 밤시간에 쉭쉐이들병원에서 이같은 성폭행이 이뤄졌으며 더구나 당시에는 치퍼필드가 피해 여성을 담당하지도 않는데도 몰래 찾아와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날 밤 11시26분경 치퍼필드가 병실에 들어왔을때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있던 피해 여성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 있었으나 수면제의 약효로 인해 치퍼필드의 행위를 저지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이 여성은 다음날 다른 환자의 도움을 받아 간호실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병원측은 즉각 그를 해고한 후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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