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경기에 도전한 아마추어 요트 선수인 김한울(42)씨가 8일 현재 파나마운하를 통과 중이라고 조이시애틀뉴스에 알려왔다.
총 11개월이 소요되는 10만마일 경기에 출전한 김씨는 지난 28일 시애틀항을 떠나 LA를 거쳐 파나마운항을 통과해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
김씨가 타고 있는 CV-26 요트는 태평양을 건너 시애틀에 5등으로 들어와 워터프론트의 벨 하버에 정박, 팀 멤버들이 2주간 휴식를 취한 후 출항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30일 런던 템즈강을 출발해 영국 남동부의 사우스 엔드에서 실질적인 경기가 시작돼 브라질, 남아공, 호주, 베트남, 중국 청도를 거쳐 태평양을 건너 시애틀에 도착한바 있다.
연세대학교 요트연구회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요트에 푹 빠져들게 됐다는 김씨는 위스콘신대학 박사과정(경제학)에서도 요트클럽 활동을 하는 등 20년 넘게 항해를 즐기고 있는 요트 마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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