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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2/17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출신 안형남 작가, 뉴욕에 '사랑의 하모니' 작품 설치


오랫동안 시애틀에 거주하다 지금은 뉴욕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빛과 소리의 '키네틱' 작가 안형남씨가 뉴욕의 한 야외광장에 작품을 설치했다.


안 작가는 지난 9일 뉴욕 퀸즈크로싱몰 야외 광장에 '화합의 사랑(Love in Harmony)'라는 주제의 39피트 짜리 거대한 작품을 설치했다. 플라스틱과 목재의 기둥 위에 두루마기 형태의 천을 둘렀다.


작품의 안에는 축제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밝은 LED라이트를 설치, 수 분 단위로 반짝이는 불빛을 내고 있다. 작품의 표면에는 한국어와 함께 중국어, 스페인어로 '사랑' 등 단어가 적혀있다.


안 작가는 "누구나 뉴욕에 꿈과 성공을 품고 오지만 그 가운데 오는 외로움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쟁취해서 얻는 성공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인 사랑 밖에 없다"며 "이 작품은 그런 의미에서 희망, 힐링, 조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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