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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1/18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폭풍으로 3명 사망...38만여 주민 전기 끊겨

 
벨뷰의 한 공원 산책로에 폭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고 있다.


워싱턴주를 강타한 폭풍으로 3명이 사망하고 주내 전역에서 38만여 주민이 정전으로 고통을 받았고 곳곳의 주택이나 상가가 물난리를 겪었다. 


이번 폭풍으로 가장 피해가 컸던 스포켄의 경우 정전사태로 일부 초중고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곤자가대, 휘트워스대, 워싱턴주립대 스포켄 캠퍼스 등도 18일 휴교했다.


17일 밤 최고 시속 70마일의 강풍이 몰아친 스포켄시는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는 175그루의 나무를 치우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데이빗 콘돈 스포켄 시장은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광범위해서 이를 수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풍 속에 나무가 쓰러지며 50대 여성을 덮쳐 숨지게 했고 또다른 여성은 스포켄에서 남서쪽으로 15마일 떨어진 904번 하이웨이를 달리던 중 갑자기 쓰러져내린 나무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스노호미시카운티에서도 20대 남성이 운전을 하던 중 나무가 쓰러지며 차의 지붕을 내리치며 운전석으로 내려 앉아 운전자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또한 산사태로 스카이코미시와 디셉션 폴스 사이의 2번 하이웨이 길이 막혔고 페리운항도 일부 노선에서 지연되거나 취소됐고 사운드 트랜짓 열차운행도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국은 이번 폭풍으로 전기가 끊긴 세대가 수십만에 달하기 때문에 완전히 복구하기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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