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아름다운 경관(beautiful view)'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벨뷰는 워싱턴주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인구는 12만2,363명(2010 센서스)이다. 워싱턴주 최고의 명문학군과 함께 밀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벨뷰는 이스트사이드의 하이텍 및 소매센터로 취업자는 총 13만여명에 달한다. 2008년 CNN 머니는 미국에서 생활환경과 함께 사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벨뷰를 지목하기도 했다.
레이크 워싱턴과 레이크 새미미시 사이에 31평방마일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벨뷰 주민의 3할은 한인, 중국인, 인도인 등 이민자들고 구성돼있다. 벨뷰교육구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50여 가지에 달한다.
1869년 윌리엄 메이덴바우어가 세운 벨뷰는 1953년에 시로 승격됐다. 1940년 레이크 워싱턴 부교가 세워지기 전까지는 개발이 거의 되지 않은 농촌이었다. 하지만 다리 개통으로 시애틀에서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1963년 두번째 다리인 에버그린 포인트 부교(520번 다리)의 개통과 함께 급속한 개발이 이뤄지면서 주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다운타운에는 벨뷰스퀘어, 링컨스퀘어와 함께 명품백화점인 니먼 마커스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이스트사이드의 샤핑중심지이다. 또한 벨뷰는 주민 1인당 공원녹지가 가장 넓고 경찰의 출동시간도 가장 빠른 도시로 조사됐다.
- 벨뷰시청: 450 110th Ave. NE, Bellevue, WA 98009 (전화: 425-452-6800)
- 벨뷰교육구: http://www.bsd405.org/default.aspx?tabID=2209 (한글정보)
- 벨뷰경찰국: 450 110th Ave. NE, Bellevue, WA 98009 (전화: 425-452-6917)
(c) 조이시애틀닷컴(www.joyseattl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www.joyseattle.com/news/19418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