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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8/18  JoySeattle
모기지 '50년래 최저'...30년 고정 4.15%로 급락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채권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모기지 금리가 지난 50여년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 한인들도 재융자에 높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모기지 대출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금리가 4.15%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전보다 0.17포인트가 낮은 수준으로 지난 196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15년 고정 모기지 평균금리도 전주 3.5%에서 3.36%까지 내려갔다. 업계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 하락은 최근 10년만기 미 국채금리가 지속적으로 하

락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기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새롭게 대출을 받는 재융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모기지뱅커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재융자신청은 전주대비 무려 30.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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