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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8  조이시애틀뉴스
UW도 AI에 올인?...1천만 달러 기부로 ‘AI@UW’ 출범

워싱턴대학(UW)이 대학 차원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이끌 새로운 이니셔티브 '‘AI@UW’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찰스 시모니·리사 시모니 부부의 1,000만 달러 기부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대학 측이 18일 밝혔다.

찰스 시모니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엑셀, 워드 개발을 주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현재 킹카운티 메다이나에 거주하는 유명 자선가다.

UW의 로버트 J. 존스 총장은 “이번 기부는 인공지능이 인류에 책임 있게 활용되고, 공유 가치를 반영하며 지식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UW는 UW 아마존 머신러닝 교수인 노아 스미스 박사가 AI 담당 부총장으로 취임해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

스미스 교수는 “UW가 AI 시대에 대학이 어떻게 책임 있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 전반을 아우르는 중앙 집중형 AI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기부를 기반으로 신설되는 찰스 & 리사 시모니 AI 런치 펀드가 AI 거버넌스 위원회 설치, 장학금 제공,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리샤 세리오 UW 교무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UW는 교육, 연구, 행정, 거버넌스 전반에서 AI 시대에 대응하는 모범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스 교수는 이사회 승인 후 ‘찰스 & 리사 시모니 인공지능·신흥기술 석좌 교수’의 첫 주임자가 될 예정이다. 그는 UW에서 10년간 연구와 교육을 이어왔으며, 그전에는 카네기멜론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스미스 교수는 UW가 이번 출범으로 브라운대학, 애리조나주립대(ASU) 등과 함께 ‘AI 중심 대학의 1차 물결’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AI@UW는 향후 지역 산업계·연구기관과 협력하며, 퍼시픽 노스웨스트 전역에서 AI 혁신을 주도할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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