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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5  조이시애틀뉴스

조기승 린우드 시의원 후보 선거 킥오프 행사 성황


린우드 시의회 포지션 2에 출마한 조기승 전 시애틀한인회장의 선거 승리를 기원하는 킥오프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조 후보가 운영하는 린우드 태권도 도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류사회 인사와 한인사회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애틀한인회의 김원준 현 회장을 비롯해 홍승주, 민학균, 김준배, 서용환, 이수잔, 이현기, 박태호 전 회장 등 역대 회장들도 대거 자리해 조 후보의 당선을 응원했다.

특히 홍승주 전 회장은 “조 후보가 당선되면 린우드가 워싱턴주는 물론 미국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조 후보는 “30년 전 태권도장을 열겠다는 꿈으로 미국에 와서 이를 이뤘듯, 이제는 린우드 시의원이라는 또 다른 꿈에 도전하고 있다”며 “린우드의 안전과 경제 발전, 그리고 책임 있는 시 재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 1만 7,300달러의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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