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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15  조이시애틀뉴스
라이트 에이드, 워싱턴·오리건 매장 14곳 폐쇄

미국 3대 약국 체인 중 하나인 라이트 에이드(Rite Aid)가 현재 진행 중인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워싱턴주 등 서북미에서 영업 중인 14개 매장을 추가로 폐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주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 약국 체인은 당초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 있는 6개 매장을 포함해 47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금요일에 공개된 업데이트된 문서에 따르면 폐쇄 목록은 7개 주에 걸쳐 68개 매장을 추가로 포함하도록 확대됐고 그 중 14개매장은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 있다.

라이트 에이드는  2023년 10월 회사의 파산 신청 이후 15개 주에서 2,300개 이상의 매장 수를 약 1,200개로 줄인 후 추가적인 매장 폐쇄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통센터를 폐쇄하고 매장을 줄이면서 고객 처방전 파일, 재고 및 기타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매장은 당분간 계속 영업할 예정이지만 회사는 새로운 재고를 구매하지 않기 때문에 빈 선반이 더욱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 에이드는 대부분의 매장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모든 매장이 문을 닫거나 새로운  소유자에게 매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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