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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15  조이시애틀뉴스
한민석씨, 워싱턴주 공화당 아태위원회 초대 의장에 임명

워싱턴주 공화당이 창당 이래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위원회(APIC)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초대 의장에 한인 한민석(미국명 코리 한) 씨를 임명했다. 

시애틀에서 열린 워싱턴주 공화당 아시아태평양위원회(APIC) 출범식에 참석한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이 한민석 의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는 공화당 내에서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역사적인 조치라는 것이다. 

한 의장은 “미국 내 아시아계 시민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모범적인 시민의식을 갖춘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흑인이나 히스패닉 커뮤니티에 비해 정치적 영향력은 여전히 미미하여 그로인해 상대적인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들이 있다"면서 “이번 위원회 출범은 아시아계와 다문화 커뮤니티가 보다 적극적으로 정계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PIC는 연방 정부를 비롯해 공화당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공화당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아시아계 유권자들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작용할 것이라고 한 의장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개신교인 으로서 많은 한인 기독교인 차세대들이 시대의 사사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개인적인 소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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