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 한글학교(교장 조지숙)는 지난 2월 1일 2학기 개학과 함께 설날 행사를 개최,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체육관에서 어른들에게 세배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교한 학생들은 세배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세배를 받은 어른들은 따뜻한 덕담과 함께 학부모회가 준비한 세뱃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전통놀이 시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설날의 의미와 즐거움을 배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는 한미교육문화재단의 제니퍼 손 이사장을 비롯해 윤부원 이사, 김재훈 이사, 김명호 사모, 김시몬 이사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배 후 학생들은 학부모회가 설날을 기념해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명절의 정취를 만끽했다. 각 반에서는 담임 선생님과 함께 딱지접기, 연하장 만들기 등 만들기 활동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한국의 설날 문화를 깊이 경험했다.
조지숙 교장은 "설날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회, 교사가 한마음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북미에서도 이어갈 수 있어 감격스럽다"면서 "이번 행사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미국 내 여러 사람들에게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귀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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