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8.6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4887
발행일: 2010/07/14  JoySeattle

10대 제자와 섹스한 시애틀 여교사 기소돼

미성년자인 자신의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시애틀 가필드고교의 30대 전 여교사가 검찰에 기소됐다.


킹 카운티 검찰은 13일 타린 페어뱅스(33)를 1급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기소했다. 그녀는 한달전 교사직을 그만두고  라스베거스로 이주했다.


시애틀교육구는 12일 이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가필드고교 재학생 1,800명의 학부모에게 발송하고 페어뱅스 교사의 이름도 직접 거명했다. 교육구에 따르면 페어뱅스는 언어와 미술 담당 교사로 교지발행도 자문했다.

 

타린 페어뱅스


페어뱅스 체포령을 내린 검찰은 그녀를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시키고 5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할 예정이다. 페어뱅스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1년 징역형을 받을 것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지난 6월말 자신의 딸이 사용하는 셀폰에서 페어뱅스의 성적 편력에 관한 내용을 발견했다는 한 학부모의 신고를 받고 현재 조사를 진행중인 경찰은 다른 피해자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필드고교의 테드 하워드 교장은 페어뱅스 교사의 성적 편력은 교내 학생들은 물론 다른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퍼졌다고 밝혔다. 


경찰의 조사에 응한 한 17세 학생은 지난해 6월 23일 자신의 부모가 출타중인 틈을 타 집에서 벌인 파티에서 페어뱅스 교사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


워싱턴주에서는 성관계에 동의할 수 있는 나이를 16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교사 또는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성관계를 갖는 상대는 18세가 넘어야 한다. 


(c) 조이시애틀닷컴(www.joyseattl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