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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03  조이시애틀뉴스

커클랜드중앙교회, 심성섭 목사 위임예배

심성섭 커클랜드중앙교회 담임목사(왼쪽)가 2일 위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현정 사모.

 

심성섭 목사가 커클랜드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정식 취임했다.


커클랜드중앙교회는 2일 저녁 본당에서 담임목사 위임 및 장로 은퇴 예배를 열고 교인들과 시애틀지역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7월 부임한 심 목사를 이 교회의 위임 목사로 공포했다. 


재미 고신 북서노회장인 최병걸 페더럴웨이제일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전 고려신학대학원 교수인 한정건 목사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씀을 통해 "교회는 개선왕이 주신 선물'이라면서 "직분을 주신것은 그리스도의 몸(교회)를 세우기 위한 봉사"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서로 하나되고 협력해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해 나갈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위림 벨뷰정원교회 목사는 목회 성공의 비결은 '겸손'이라고 목사에게 권면했고 정준영 트리니티 장로교회 목사는 성도들에게 "구경꾼이 아니 참여자로 주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성도가 되고 기도의 재물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고려신학대학원과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를 졸업한 심 목사는 2019년 5월까지 유타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재임했으며 지난해 7월 커클랜드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중앙교회는 오랜 봉사를 마치고 이번에 퇴임하는 이성진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에는 장홍석 페더럴웨이중앙교회 목사, 정태근 타코마삼일교회 은퇴목사, 채홍수 머서아일랜드 연합감리교회 은퇴목사, 김재술 광주샘물교회 은퇴목사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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