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8.14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0157
발행일: 2025/08/13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집값, 5년래 최대 상승…중간가 93만5천 달러

시애틀 주택 가격이 지난 5년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6월 시애틀 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 올라 최근 5년 내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6월 시애틀의 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93만5,000달러로, 5월의 89만5,000달러보다 4만 달러나 뛰었다. 레드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시애틀의 중간 주택가격은 대체로 1월에 하락하고 여름철에 다시 오르는 계절적 패턴을 보여왔다. 특히 2022년 1월이 해당 기간 중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레드핀은 또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시애틀로의 이주를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과, 시애틀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검토한 지역도 공개했다. 시애틀로의 이주를 가장 많이 검색한 곳은 워싱턴주 스포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텍사스주 휴스턴이었다. 반대로, 시애틀에서 떠날 지역으로는 워싱턴주 벨링햄, 오리건주 포틀랜드, 애리조나주 피닉스가 상위권에 올랐다.

주택 가치 측면에서도 시애틀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024년 기준, 미국 전체 주택의 약 8.5%가 100만 달러 이상이었지만, 시애틀은 그 비율이 무려 34.4%에 달했다.

리맥스 게이트웨이의 존 매닝 매니징 브로커는 “2015년에 비해 매물은 늘었지만, 시애틀로 유입되는 근로자 수 증가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여러 해 동안 구매자 수요를 충족할 만큼의 주택이 부족했다”고 지적한 매닝은 "가격이 가까운 시일 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바이어들은 집값 하락을 기다리기보다는 지금이 기회를 잡을 때”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