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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4  조이시애틀뉴스
벨뷰 주민의 절반은 아시안...7만명에 달해

지난해 12월 대만계 초대형 아시안 마켓 T&T가 팩토리아에 워싱턴주 1호점을 오픈하고 벨뷰 곳곳에 중국음식점이나 인도식당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다. 그만큼 벨뷰에 중국인 등 아시안들이 몰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벨뷰 팩토리아의 T&T 마켓

벨뷰시 자료에 따르면 약 7만명의 아시아인이 시에 거주, 도시 전체 인구 151,574명의 46%에 달한다. 특히 중국계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인근 지역에 사는 인도계 주민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벨뷰를 찾는 외국 방문객 중 대만에서 온 관광객은 벨뷰에서 숙박, 쇼핑 및 식사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고 벨뷰시 관광국(Visit Bellevue)이 밝혔다. 두 번째는 리치몬드와 밴쿠버에 중국인이 밀집해 있는 캐나다로 차지했다.  

시애틀타임스는 새롭고 독특하며 흥미로운 중식 레스토랑이 매주 벨뷰에 문을 여는 것 같다며 이제 중국 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벨뷰 어딘가에서 맛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난 12년 동안 팩토리아의 벨뷰 마켓플레이스는 정체성 변화를 겪었다. 소매점과 가정용품점은 문을 닫고 그자리에 중국과 대만의 국수와 만두집, 아시아 빵집과 보바 가게가 들어섰다. 현재 식당 임차인의 약 83%가 중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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