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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22  조이시애틀뉴스
기록적인 폭우로 나무 쓰러지고 프리웨이 막혀

22일 새벽 서부 워싱턴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로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카이로7뉴스가 22일  전했다.

가장 큰 사건은 이날 이른 아침에 이사콰의 프론트 스트리트 근처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I-90번 고속도로가 폐쇄된 사건이었다.

I-90에서 프론트 스트리트로 나가는 진입로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지나던 대형트럭을 덮쳤다. 이 사고로 트럭의 앞유리가 크게 파손됐고 주변 도로가 부분적으로 폐쇄됐다. 

경찰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히고 모든 차선은 오전 3시 40분에 다시 차량통행이 재개됐다고 덧붙였다. 

듀발에서도  NE 체리 스트리트 부근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로 203번 도로의 오른쪽 차선을 막았다. 쓰러진 가로수는 새벽 4시가 조금 지나서 치워졌다.

또한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벨페어 지역의 앨더우드 로드 인근 106번 도로 양쪽 방향에 나무가 쓰러져 동쪽 방향 차선을 가로막아 차량통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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