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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3/05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절반 가뭄에 시달려

2022년 3월 1일 현재 서북미 지역의 가뭄 상황을 보여준다. (US Drought Map)

현재 워싱턴주 전지역의 56% 가량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코모4뉴스가 5일 전했다. 

겨울비로 퓨젯 사운드 지역은 가뭄이 해소됐지만 동부 워싱턴 지역은 예년보다 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야키마, 벤튼, 클리키탯 카운티 등 일부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부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계속되는 라니냐 현상으로 올봄에 비가 많이 내리는 서늘한 날씨가 예상되기 때문에 점차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같은 날씨가 5월까지 이어지면 워싱턴주 동부 대부분의 지역이 가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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