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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22  조이시애틀뉴스
UW 연구팀, "대유행 수주내 끝난다"

지난 20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지 2년을 맞은 가운데 워싱턴대학(UW) 연구팀이 코로나19의 종말이 가까워지고 있어 이에 대처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UW 보건계측평가연구소(IHME)는 21일 코로나19 예측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크리스 머레이 IHME 소장은 "활동을 제한하는 시기는 끝나겠지만 코로나19는 오랬동안 우리 주변에 있을 것"이라면서 "독감과 같은 나쁜 질병으로 남게 될 것이기 때문에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머레이 박사는 "이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사라지면 코로나19가 한동안 전염률이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 인구의 50%-60%를 코로나19에 감염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물론 여기에는 본인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무증상자도 포함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병원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고 백신 접종 완료자들도 일부가 감염되면서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글로벌 면역 상태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머레이 박사는 결국 코로나19는 풍토병으로 남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정부가 나서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독감과 같이) 개인적인 주의가 필요한 질병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대유행이 끝날때까지는 조심해야 하는데 앞으로 수주안에 끝이 날 것으로 생각된다. 이 대유행이 지나면 그다음에는 모두가 스스로 선택해야 할 것 같다"는 견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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