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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09  조이시애틀뉴스
이무상·이현숙씨, 한우리정원 사업에 10만 달러 쾌척

턱윌라에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한인사회 봉사에도 열심인 이무상씨와 이현숙씨 부부가 페더럴웨이 팬더 레이크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한우리정원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무상씨(왼쪽)와 이현숙씨 부부가 페더럴웨이 팬더 레이크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한우리정원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9일 페더럴웨이한인회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페더럴웨이시의 자매도시인 강원도 동해시로부터 정자 기증이 결정되고 한국의 전통 공법을 적용하여 제작되는 정자와 함께 한국의 전통이 담긴 4계절의 정원에 무궁화를 비롯 전통을 담은 정원이 조성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돼 서북미에 한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10만 달러를 전달해 왔다.

이무상 대표는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이현숙 대표는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를 창립, 오랫동안 차세대들의 재능을 키우는 일에 봉사를 해왔다. 

김행숙 페더럴웨이한인회 회장은 "이무상·이현숙 회장 부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두분의 뜻깊은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전통이 살아있고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한우리정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페더럴웨이한인회는 한우리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도 당부했다. 

한우리정원 사업 문의: 253-595-2426, fwka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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