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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3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린우드 스모크샵 한인업주 '거액 탈세'

페더럴웨이와 린우드에서 스모크샵을 운영하며 수백만달러를 탈세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형일(48)씨가 11일 시애틀 연방법원에서 징역 2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시애틀 연방검찰 발표에 따르면 현재 네바다에 거주하고 있는 권씨는 1천만달러가 넘는 담배세를 포탈한 혐의로 체포됐다.  

권씨는 그동안 TK 맥(TK Mac)이라는 회사를 통해 페더럴웨이와 린우드에 스모크샵을 운영해왔다. 다른 한인들과 공모해 조직적으로 담배세를 포탈해온 것으로 드러난 권씨는 연방소득세 85만달러를 탈세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시애틀 연방법원의 제임스 로바트 판사는 권씨에게 징역형과 함께 벌금 1만달러 내고 주정부에 포탈세액 509만8,249달러를 반환하고 탈루한 소득세도 국세청에 납부하도록 명령했다. 

권씨와 공모한 사업파트너인 김태영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달 열릴 예정이다. 

닉 브라운 검사는 "권씨는 거액의 세금반환 책임도 있기 때문에 형기를 마치고 나도 이를 이행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검찰의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권씨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담배세를 탈세해왔다. 

퓨열럽 인디언부족 스모크샵에서 담배를 다량 구입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TK 맥을 통해 판매하면서 이를 주정부에 보고하지 않는 수법으로 수백만달러의 세금을 포탈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의 회사는 담배사업으로 벌어들인 거액의 현금을 감추기 위해 돈세탁도 했다. 

부족 스모크샵이 TK 맥에 수표를 끊어줘 마치 부족 스모크샵이 권씨로부터 담배를 사들이는 것 처럼 꾸민 것이다. 권씨는 수표에 해당되는 현금을 부족에 전했지만 실제로 담배는 오가지 않았다. 

TK 맥은 이를 통해 물품세(excise tax) 크레딧을 받아 결국 이를 통해 총 1천만달러가 넘는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족 스모크샵 업주인 앤소니 에드윈 폴은 지난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4개월과 5천달러의 벌금형을 받았고 176만여달러를 반환하라는 명령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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