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6.30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9754
발행일: 2025/06/29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이민국 구치소 '만원'...41명 알래스카로 이감

이민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운 대규모 추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불체자 체포를 늘리는 가운데 타코마에 소재한 서북미 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가 만원사례를 빚고 있어 일부 수감자들을 알래스카로 이송한 것으로 보도됐다. 
 
최근 몇 달 동안 1,575명의 정원을 넘길 정도로 수감자가 급증하자  알래스카를 포함한 다른 이민국 구치소에 분산 수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민 재판을 앞둔 수감자들을 남성 전용의 앵커리지 구치소로 옮겨 비난을 사고 있다. 

알래스카주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주 열린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젠 윙켈만 알래스카주 교정국장에게 이민자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를 질타했다.

앵커리지의 이민 변호사인 니콜라스 올라노는 "그들에게는 일반인이 상상하는 외딴 곳, 춥고 어두운 곳인 알래스카로 보내지는 것이 특히 두려웠을 것"이라며 "정부가 심리적으로 그들을 지치게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프라밀라 자야팔 연방하원의원(민주, 워싱턴) 등 민주당 의원 7명은 지난 27일 연방 관리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민자들이 가족, 지역사회, 법적 대리인으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역사적으로 문제가 많은 수감시설로  옮겨졌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이민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은 알래스카의 교정 시스템이 위험할 정도로 부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비난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