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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03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신규 확진자 주로 40대 이하

2일 워싱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632명이 발생하고 4명이 사망했다고 주 보건부(DOH)가 밝혔다.


DOH에 따르면 주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8,173명 그리고 누적 사망자는 1,59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금까지 워싱턴주에서 총 100만8,28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가운데 5.8%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사 브랜든버그 워싱턴대학(UW) 병원장은 지난 31일 비디오 현황보고를 통해 주의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랜든버그 원장은 "비록 이들이 코로나19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지 않더라고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주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워싱턴주의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 주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킹, 피어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40세 이하의 젊은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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