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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1/17  조이시애틀뉴스
남수정 변호사,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회장에 선출

남수정 변호사

 

워싱턴대학(UW)과 코넬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시애틀 유수의 로펌인 데이빗 라이트 트리메인에 근무하는 남수정(미국명 크리스탈 남) 변호사가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회장에 선출됐다.


오는 2월부터 KABA 회장으로 활동하는 남 변호사는 지적소유권, 상표권, 저작권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기술, 보건, 통신, 소비자용품, 서비스, 미디어,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과 창업회사에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남 변호사는 18일 조이시애틀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KABA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한인 법조계 뿐만 아니라 워싱턴주 모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UW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며 '파이 베타 카파' 우등생이자 메리 게이츠 장학생으로 졸업한 남씨는 코넬법대에서도 학보 편집장을 지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남 변호사는 2012년에 워싱턴주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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