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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8/30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취항 한진해운, 법정관리 임박

시애틀항에 정박중인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Port of Seattle photo)


시애틀항 전체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한진해운이 채권단의 추가 지원이 끊긴 가운데 법정관리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0일(한국시간)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 “현재 상황에서는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금융결제원에서 열린 은행권 공동 오픈플랫폼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만장일치로 한진해운 신규 지원 불가를 결정하면서 한진해운은 법정관리가 불가피해졌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가더라도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 방안 등 대응책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에 대한 채권단 결정은 자구노력의 충실성, 경영정상화 가능성,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해 판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해운 협력업체와 해상 물동량 문제,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 등 금융·해운산업 측면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상정해 다각적으로 대응책을 검토했다”며 “준비해온 대책에 따라 부작용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아시아투데이/조이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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